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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방안전원 주요 소식

  • 1. 한국소방안전원, 창립 제40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소방안전원(원장 강태석)은 7월 9일 안전원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 제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과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근속패를 수여하고, 안전원 발전에 기여한 회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태석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안전문화 확산과 한국소방안전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 세계가 찬사를 보내는 K-방역의 성공 요인인 ‘투명성’과 ‘소통’, ‘민관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소방안전원도 투명하고 소통을 잘하며 협력하는 기관으로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선진 소방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세계 일류 소방안전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 2020년 소방안전장학생 선발 안내

    한국소방안전원(원장 강태석)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2020년 소방안전장학생’을 선발한다.

    안전원은 회원가입 기간이 5년 이상인 회원 본인 또는 자녀 중에서 일정한 자격 요건을 갖춘 장학생 200명을 선발하여 1인당 100만 원씩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10월 5일부터 10월 1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전원 홈페이지(www.kfsi.or.kr)를 참고하면 된다.

    안전원 관계자는 “1982년부터 시작한 소방안전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6,578명의 장학생에게 41억 원이 지급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분들이 더욱 자긍심을 갖고 소방안전관리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3. 제연설비 교육기자재 개발로 실습교육 고도화

    제연설비 점검용 패널

    한국소방안전원(원장 강태석)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시설 실습교육 고도화의 일환으로「제연설비 점검용 패널」을 개발·제작하여 교육기자재로 활용한다고 지난 8월 10일 밝혔다.

    제연설비는 화재 발생 시 연기를 내부 유입방지 및 외부로 배출함으로써 재실자의 안전한 피난을 도와주는 역할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소화활동설비이다.

    올해부터 특급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과정의 실무능력평가에 제연설비 점검이 추가됨에 따라 한국소방안전원은 교육생이 직접 점검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제연설비 패널을 개발하였으며 모든 교육생은 실습․평가과정을 거쳐야 한다.

    제연설비 패널의 주요구성은 급기댐퍼, 급기송풍기, 감시제어반, 동력제어반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스테인리스(stainless) 스틸 프레임 사용으로 교육생의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특히, 급기송풍기에서는 실제와 같이 바람이 나오는 등 제연설비 작동을 현장감 있게 구현하여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급소방안전관리자 과정 중 제연설비 실습장면

    한국소방안전원 국형호 교재개발과장은“실무능력을 겸비한 준비된 안전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6년도부터「실무능력평가」를 도입하여 소방시설별 점검․서식 작성 등 다양한 업무수행능력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이번 새로운 교육기자재 개발․활용을 통해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제연설비를 쉽게 다룰 수 있고, 화재 시 제대로 사용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를 경감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방안전원은 소방안전관리자와 위험물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향상과 평가를 위한 교육기자재를 10종 430세트 보유하고 있다.

  • 4. 소방안전관리자 실무교육 온라인으로 시행

    실무교육 온라인 교육과정표

    한국소방안전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방안전관리자 등에 대한 실무교육을 11월부터 온라인교육으로 대체한다.

    특정소방대상물에 선임해야 하는 소방안전관리자를 비롯해 위험물안전관리자, 위험물운송자는 정기적으로 실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그동안 실무교육은 집합교육으로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 사태로 8월 말까지 올해 교육예정인원의 14.2%만 교육을 수료한 상태다.

    이에 따라 한국소방안전원은 현재 5개 과정 15개 유형의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개발 중에 있으며, 10월까지 개발 완료 후 11월부터는 모든 실무교육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안전원 관계자는 "소방 실무교육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비대면 체험교육과 실시간 소통하는 쌍방향 교육 등을 추가하여 온라인교육을 수요자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소방 실무교육 미이수자에 대한 행정조치를 유예하고 있으나 온라인 교육이 시작되는 11월 이후에는 일정 기간 안에 이수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글. 소방안전플러스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