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협회 소식

1. 외국인주민 소방안전 체험교육 실시
한국소방안전협회(회장 김명현)는 4월 22일 소방회관 교육장에서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요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란 외국인의 입장에서 서울생활의 불편함을 찾아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상시모니터링단으로 서울시에서 매년 모집을 한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언어소통의 부재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주민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협회가 서울시와 협업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총 22개국 40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연기피난 대처방법 등 화재 발생 시 외국인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들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됐다.

이 날 교육에 참여한 외국인주민들은 협회 교수요원들의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장에서의 체험실습을 통해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안전상식들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협회 관계자는 “비록 언어와 문화는 서로 다르지만 안전이라는 공통의 관심사 속에서 서로 하나 됨을 느끼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2. 제4회 소방안전 퀴즈대회 개최
4월 28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4회 소방안전 퀴즈대회’가 일반인 30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소방안전협회(회장 김명현)는 생활 속에 꼭 필요한 소방지식을 퀴즈로 재미있게 풀어보며 안전의식도 높이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4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이번 퀴즈대회를 기획했다.

올해로 4회 째 개최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평소 소방안전 분야에 관심이 많던 참가자 300여명의 뜨거운 열기 속에 전문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예선을 통과한 100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최종 결선 진출자 8인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결선에서는 스피드퀴즈 형식으로 진행되어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진 결과 수상자는 ▲대상(국민안전처장관상)에 김동재 ▲최우수상(대구광역시장상)에 홍대연, 권대환 ▲우수상(한국소방안전협회장상)에 주상명, 한서훈, 이병주님이 각각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에는 상장과 함께 30만원의 상금이 함께 수여되었고, 총 120여명이 참가한 경일대학교 응급구조학과에는 단체상 상금 30만원이 지급됐다. 그 외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증정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대회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였다.

한편 협회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린 『제14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했다.

국내최대 규모의 소방산업 전문박람회에서 우리 협회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동영상 학습이 가능한 QR코드 수록 강습교재와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 전 과정에 도입한 실무교육능력평가 등 교육혁신 성과들을 선보였다.

그 외 직장자위소방대 소소심 경연대회, 소방안전관리자·위험물운송자 실무교육, 취업설명회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