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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2017년 10월 소식지

2017년 10월 협회 소식

1. 2017 한중일 소방협회 회의 참석
한국소방안전협회(회장 김명현)는 지난 10월 27일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에서 열린 ‘2017 한중일 소방협회 회의’에 참석했다.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한중일 3개국 대표 소방전문기관들이 모인 이번 회의는 소방안전에 대한 상호 비교연구 및 최신 소방기술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2009년 협의체를 구성한 이후 이듬해부터 매년 순회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 개최지인 쓰촨성은 지난 8월 8일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하여 큰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던 곳으로 이번 회의를 주관한 중국소방협회는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특별히 쓰촨소방본부장을 초청하여 이번 지진에 대한 구조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우리 협회는 ‘대한민국 문화재 보존을 위한 협회의 역할’이란 주재 발표를 통해 “많은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3개국이 화재로부터 문화재를 온전히 보존하기 위해 각국의 소방협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재 우리 협회가 문화재청과 함께 실시하고 있는 문화재 안전관리사업 및 그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이 날 한중일 3개국 소방협회는 상호간 더욱 돈독해진 우호 협력관계를 확인하며, 차기년도 개최지인 일본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한편, 협회는 출장 일정 중 쓰촨소방본부를 직접 방문하여 지진·화재 등 대형 재난에 특화된 소방장비들을 관람하고, 구조 훈련 및 체계에 대해 소개받으며 중국소방의 우수한 구조 능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2. 제18회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 개최
한국소방안전협회(회장 김명현)는 지난 10월 18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제18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소방청과 천안시가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기르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99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18회째를 맞이했다.

이 날 대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전국 18개 시도본부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유치부 18개 팀과 초등부 18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열띤 경연이 치러진 결과 ‘119송’을 부른 광주 알프스어린이집과 ‘임금님과 119’를 부른 충남 아산북수초등학교가 각각 유치부와 초등부 대상을 차지하며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화재와 각종 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