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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소개

1.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소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양질의 데이터 공급과 활용 촉진을 위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구축한 16개 플랫폼과 180개 센터를 구축하여 운영 중이며, 2022년에는 5개 추가 플랫폼 사업을 공모하였다.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은 2020년 추경에 사업에 참여하여 데이터 수집・가공・유통・활용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은 화재, 구급, 소방산업, 소방IoT, 화재위험분석 등 8개 분야의 소방안전 데이터를 개방하여 국민안전과 직결된 데이터 제공 및 소방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플랫폼을 구축・운영 하고 있다.

1.1 개요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은 소방산업 분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데이터 센터에서 수집・정제한 후, 빅데이터 플랫폼을 이용하여 저장・처리・분석・시각화 등을 통하여 소방산업 종사자, 관연학계 등 대국민에게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소방안전 빅데이터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서 소방안전과 소방산업 분야의 빅데이터를 생산・축적하여 유통・거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하여,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은 소방청을 중심으로 한국소방안전원, 우경정보기술, 서원대학교 등 플랫폼 참여 기관과, 시도소방본부(세종, 울산, 전북, 제주, 강원, 서울, 부산)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화재보험협회, 한방유비스 등 공공기관과 소방산업 관련 전문기업이 데이터 제공 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그림 1.1]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참여기관

1.2 데이터 상품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은 2022년 8월 말 기준으로 489종 1,497건의 데이터 상품을 개방하였다. 무료 데이터 상품 523건, 유료 974건의 데이터가 개방되어 있다. 특히, 시도 소방본부에서는 화재, 구조, 구급 출동현황 정보 및 소방대상물 데이터 등 기존에 개방된 적 없는 다양한 소방안전 데이터를 최초로 개방하였으며, 참여한 시도소방본부별 특화된 데이터 상품을 발굴하여 개방하였다. 뿐만 아니라 소방IoT, 화재위험분석, 지하배관안전정보, 재난보험 등 다양한 민간 분야의 데이터 상품도 개방되어 있다.

1.3 활용 실적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은 2020년 9월 구축을 시작하여 2021년 4월 30일 개소식을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현재까지 총 3,493명의 사용자가 가입하여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개방된 유료, 무료 데이터 상품을 이용 실적은 23,004건으로 집계되고, 사용자수는 23,225명, 페이지뷰는 368,435건이다.

2.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소개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bigdata-119.kr)은 소방안전 빅데이터의 유통・거래를 위한 데이터 마켓과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 빅데이터 기초 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털로 구성되어 있다.

[그림 1.2]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메뉴 구성도

2.1 데이터 마켓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 마켓은 카테고리, 판매센터, 이용조건별로 데이터 상품을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검색 기능을 통해 데이터 상품을 검색할 경우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뿐만 아니라 15개 플랫폼에 있는 모든 데이터 상품을 검색할 수 있고, 구매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2.2 데이터 서비스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 서비스는 분석 서비스 도구, SAFETY119, 데이터 시각화, 지하매설배관 안전관리, 공간정보 데이터 시각화 등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상품을 활용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에는 빅데이터 분석 도구로 Brightics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Brightics AI를 활용해 볼 수 있도록 분석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분석서비스 신청은 한달에 세번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1회 예약할 때 24시간 활용할 수 있다. Brightics AI를 처음 사용하는 분들을 위하여 데이터 분석 학습 도구 매뉴얼과 분석에 필요한 샘플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초급, 중급, 고급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으며,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사례집과 샘플 데이터를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림 1.3] 분석 서비스 도구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에서는 SAFETY119, 지하매설배관 안전관리, 공간정보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 등 3가지 혁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AFETY119는 전국의 의료, 소방, 안전, 교통 등 다양한 소방안전 정보를 공간정보로 시각화 하여 제공하고 있다.

[그림 1.4] SAFETY119 서비스

지하매설배관, 센서데이터, 음향방출신호 분석 데이터를 활용한 지하매설배관 안전관리 서비스는 지하배관 실시간 누출 감지가 가능하고 화학배관 10종 사고발생 빈도 데이터와 사고 피해규모 데이터, 위험도 평가 데이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소방안전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데이터의 이해를 위해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개발하여 인공지능 기반 건물화재 예측정보를 비롯하여, 전국 14개 시도의 화재위험 예측 정보와 소방안전 관련 데이터 10개를 공간정보로 구축・제공하고 있다.

2.3 빅데이터 교육 서비스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에서는 사용자들을 위해 빅데이터 기초, 초급, 중급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기초, 중급, 고급 교육은 각 5강씩 총 15강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고, 2022년도에도 신규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그림 1.5] 빅데이터 교육 서비스

2.4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에서는 1,400종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나, 사용자별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서 맞춤형 데이터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신청하면 데이터 제공 센터에서 요청 데이터를 수집・정제・가공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신청을 받고 있다.

3. 마치며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은 2021년 4월 오픈하여, 1년 4개월 동안 소방안전 분야의 데이터 산업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도 우리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은 다양한 데이터 상품의 개발과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발굴하여 제공할 계획이며, 소방안전을 넘어 전기, 산업, 가스, 자연 재해 등 모든 재난 정보를 아울러 안전정보 통합 플랫폼으로의 발돋움을 위하여 “원스탑 매칭 서비스 기반 안전정보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으로의 피보팅을 꾀하고 있다.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은 공공과 민간의 협업과 연계를 통하여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소방안전 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 bigdata-119.kr

글. 최수영(우경정보기술 부장)